홈투어
서울 성수동 재마카세 하우스 : 식탁 위의 시간을 사랑하는 다이너의 집
재마카세 하우스는 요리와 공간, 사람의 흐름을 일상에 반영하는 크리에이터의 집입니다.
늦은 밤, 커다란 테이블에 김이 올라오는 파스타 한 접시가 놓입니다.
와인을 한 잔씩 나누고, 누군가는 음악을, 누군가는 여행에서 먹은 음식 이야기를 꺼냅니다.
좋은 재료의 향과 조용한 음악, 느슨하게 이어지는 대화.
식사가 끝난 뒤에도 쉽게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재마카세 하우스는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by 하우스테이너 테이블 온도
하우스테이너 재마카세 입니다. 집에서 요리하고, 음악을 틀며, 와인과 차, 커피를 마시는 좋아하는 취미를 오래 반복하며 살아왔습니다.
지인을 집에 초대해 함께 식사하는 일상이 자연스러웠고, 음식 자체보다 함께 둘러앉아 보내는 분위기와 밀도에 끌렸습니다.
같은 테이블에 앉아 천천히 식사하고 대화하는 장면이 쌓이며 지금의 집과 삶에 들어왔습니다.
집에서 비롯한 홈마카세의 흐름이 다이닝 공간을 운영하는 과정으로 이어지며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요리하던 나날은 지금의 음식 취향에 깊은 영향을 남겼습니다. 화려한 기술보다 좋은 재료를 정직하게 표현하는 요리를 추구합니다.
재료 본연의 향과 질감, 온도, 그리고 더불어 먹는 분위기까지 포함한 식사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파스타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재료와 향, 온도와 타이밍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만들어지는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계절 재료를 활용한 파스타를 자주 만들며, 같은 방식에서도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분위기는 늘 신선합니다.
무엇보다 큰 테이블 가운데 파스타 접시를 두고 여러 사람이 나눠 먹는 친밀함이 유독 설렙니다.
와인 역시 음식과 어울리는 균형감 있는 스타일을 선택합니다. 혼자 마시는 술보다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식사하고 대화하는 자리에서 와인을 즐깁니다. 내추럴 와인을 곁들여 늦은 저녁 시간을 보내는 날도 많습니다.
우리 집은 오래 좋아한 것들을 천천히 쌓아 완성했습니다. 주방 도구와 그릇, 테이블웨어와 가구 하나도 깊게 고민하며 직접 사용해보고 채워왔습니다.
디깅하는 음악은 속삭이듯 조용한 노래입니다. 한 곡에 빠지면 오랫동안 반복해서 듣는데 요즘은 일레프의 <Hope>를 자주 틀어놓습니다.
저는 자기만의 취향과 서사를 오래 쌓아온 사람과 교류하고 싶습니다. 음식, 음악, 공간, 디자인, 공예처럼 자신만의 감각을 천천히 다듬어온 사람과는 성숙한 대화가 열립니다.
사람을 편안하게 대하는 따뜻한 태도를 갖추려고 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람들과 유쾌한 만남과 관계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우리 집에 식탁의 온도와 느린 정서를 공유하려는 하우스테이너를 초대합니다:)
🏡 당신의 집을 기록해드립니다! 홈 레코드(Home record) 프로젝트 신청
🏡 하우스테이너(Housetainer) 커뮤니티
🏡 당신을 초대하는 집. 전세계 하우스테이너와 만나보세요! 인터스타일(人터Style)은 전세계 하우스테이너를 집에 초대해서 친구가 되고 협업하는 커뮤니티입니다.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을 선물해드리는 하우스테이너 참여 및 문의 ☞ 인스타그램 @culibus / culibu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