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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타일 초대의 순간 : 라흰 갤러리 아트서클 후기
여백을 바라보는 시선은 얼마나 깊어질 수 있을까
용산의 고즈넉한 언덕 위, 정성껏 꾸민 거실 같은 라흰 갤러리에서 하우스테이너를 초대하는 특별한 아트 서클이 열렸습니다.
라흰 갤러리에 들어서는 순간 정돈된 작품 사이로 테이블에 놓인 음식, 처음 만난 사람들이 건네는 다정한 인사.
갤러리 대표님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가볍게 자기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용산구에 살고 활동하는 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3년 전 행사에서 만난 사람도 있고 집이 5분 거리인 분도 신기했습니다.
같은 동네에 살면서 몰랐던 사람이 이 공간에서 처음 마주쳤습니다. 집과 공간, 예술을 좋아하고 삶의 취향을 나누는 시간을 즐기는 분들이 모여 와인을 마시며 대화를 하니 사람 사이의 거리는 생각보다 빨리 사라졌습니다.
이번 모임은 라흰 갤러리 《디-스탠스 Di-Stance》 전시를 감상하며 작품의 여백을 자유로운 상상과 해석으로 채우는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작품으로 자연스럽게 이야기와 질문이 나오고, 우리의 시간은 어느새 삶을 공유하는 흐름으로 이어졌습니다.
아트서클의 주제와 전시는 ‘거리’였지만, 거리를 이야기하며 여백을 채우니 오히려 사람 사이의 거리가 좁혀졌습니다.
작품과 사람 사이의 거리,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 그 사이 어딘가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다음에 또 만나고 싶은 집과 하우스테이너가 생겼습니다.
하우스테이너 커뮤니티는 처음 만나도, 집이라는 공간과 취향의 언어로 거리를 조율합니다.
다음 초대가 어떤 공간에서 열릴지 벌써 궁금합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집에서, 어떤 사람들과 흥미로운 순간을 펼칠까요.
✔ 집이나 사적 공간에서 만납니다
✔ 식사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친구가 됩니다
🏡 당신을 초대하는 집. 전세계 하우스테이너와 만나보세요! 인터스타일(人터Style)은 전세계 하우스테이너를 집에 초대해서 친구가 되고 협업하는 커뮤니티입니다.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을 선물해드리는 하우스테이너 참여 및 문의 ☞ 인스타그램 @culibus / culibu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