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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타일 설렘의 순간 : 책이 요리가 되는 어반상회(Urban想會) 북셰프 초대
책으로 요리하는 파수꾼의 레시피는 얼마나 소탈할까.
빅터 프랭클이 쓴 『죽음의 수용소에서』에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갖는 유머가 보입니다. 수감자들은 훗날 석방되어 근사한 만찬에 초대받는 상상을 하며 농담을 던집니다.
“그 집 안주인에게 이렇게 부탁할지도 몰라. '부디, 국물은 밑바닥에서 퍼주세요'라고.”
그들에게 '밑바닥'은 절망이 아닙니다. 묽은 수프 위가 아닌, 진짜 '건더기'가 가라앉아 있는 깊은 곳이었으니까요.
표면의 화려함보다 국자 깊숙이 넣어야만 딸려 나오는 묵직한 본질이 담긴 이 문장에서 북셰프의 태도를 배웁니다
제 인생과 요리 모토인 ‘평범하지만 깊게(Normal but Deep)’는 바로 그 '밑바닥의 건더기'를 지향합니다.
책에서 얻는 영감과 지식을 소중하게 여기며,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과 사람을 책으로 접하며 상상력을 키웁니다.
자유롭게 해석하다 보면 작가의 의도에 가까워지고 나만의 시각으로 재구성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같은 음식도 사람과 레시피에 따라 달라지듯, 책도 무한한 변주와 재창조가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책에 담긴 상징과 의미를 요리로 풀어내면 어떨까요. 책 주제로 음식을 만들고, 목차가 레시피가 되는 북셰프로 거듭나 보겠습니다.
어반상회 북셰프 첫 모임에서는 무심코 지나치는 동네 풍경 이면에 숨은 단단한 삶의 이야기를 다룬 『평범한 동네의 하루』를 소개합니다.
책 기획자이자 플로리스트 모연(MOYEON)님과 함께, 겉모습이 아닌 동네의 진짜 맛을 '밑바닥에서부터 듬뿍 퍼서' 대접하려 합니다.
우리 집 식탁에서 당신의 일상을 채워줄 든든한 건더기를 만나보세요.
by 북셰프 초대 서문
정발산 하우스는 책과 요리를 사랑하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집입니다.
집에서 일산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는 어반상회(Urban想會) 커뮤니티를 하면서 책으로 요리하는 북셰프 모임을 시작합니다.
북셰프에서는 선정한 책에 담긴 주제와 감성을 시각과 미각으로 해석한 요리를 선사합니다.
독서와 음식으로 펼치는 로컬 커뮤니티에 관심 있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 어반상회(Urban想會) 북셰프 신청
[ 경기도 일산 정발산 하우스 어반상회(Urban想會) 북셰프 모임 ]
📅 북셰프 다이닝
- 2026년 1월 18일(일요일) 점심 & 저녁, 20일(화) 점심, 21일(수) 점심, 22일(목) 점심
정발산 하우스테이너 요리 & 『평범한 동네의 하루』 기획자 모연(MOYEON) 북토크
📅 북셰프 오픈하우스
- 위에 날자 2pm~7pm
- 『평범한 동네의 하루』 기획자 모연(MOYEON) & 정발산 하우스테이너 도슨트
💌 북셰프 다이닝 코스 ‘사소한 평범’
(1) Welcome : 토박이의 아침
겨울을 이겨낸 로즈마리와 상큼한 라임을 띄운 허브 라임 피즈
(2) Antipasto : 고시원의 연가
아보카도, 당근 라페, 계란을 조합한 오픈 샌드위치
(3) Primo : 외지인의 희로애락
4시간 동안 끓인 라구 소스로 만드는 볼로네제 파스타
(4) Secondo : 사사로운 낭만
직접 끓인 토마토 소스와 고소한 피스타치오가 숨어있는 미트볼
(5) Dolce : 달콤한 휴식
우유와 생크림으로 만든 바닐라 판나코타
🎁북셰프 참가자 선물
- 다이닝 참가자 : 코스 요리 + 모연(MOYEON) 사인이 담긴 『평범한 동네의 하루』 + 모연이 스타일링한 『평범한 동네의 하루』 미니 플라워
- 오픈하우스 참가자 : 모연(MOYEON) 사인이 담긴 『평범한 동네의 하루』 + 우유와 생크림으로 만든 바닐라 판나코타 + 모연이 스타일링한 『평범한 동네의 하루』 미니 플라워
🏡 정발산 하우스 소개
🏡 정발산 하우스 어반상회 후기
🏡 로컬커뮤니티 만드는 어반상회 신청
🏡 『평범한 동네의 하루』 기획자 모연(MOYEON)
◎ 『평범한 동네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