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setainer 로그인

홈투어

독일 베를린 다스 스틸 하우스(Das stille Haus) : 고요하고 클래식한 정서를 추구하는 크리에이터의 집

독일 베를린 다스 스틸 하우스(Das stille Haus) : 고요하고 클래식한 정서를 추구하는 크리에이터의 집

다스 스틸 하우스(Das stille Haus)는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예술가를 발굴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집입니다.

독일 베를린 다스 스틸 하우스(Das stille Haus) : 고요하고 클래식한 정서를 추구하는 크리에이터의 집 독일 베를린 다스 스틸 하우스(Das stille Haus) : 고요하고 클래식한 정서를 추구하는 크리에이터의 집 독일 베를린 다스 스틸 하우스(Das stille Haus) : 고요하고 클래식한 정서를 추구하는 크리에이터의 집 독일 베를린 다스 스틸 하우스(Das stille Haus) : 고요하고 클래식한 정서를 추구하는 크리에이터의 집 독일 베를린 다스 스틸 하우스(Das stille Haus) : 고요하고 클래식한 정서를 추구하는 크리에이터의 집 독일 베를린 다스 스틸 하우스(Das stille Haus) : 고요하고 클래식한 정서를 추구하는 크리에이터의 집 독일 베를린 다스 스틸 하우스(Das stille Haus) : 고요하고 클래식한 정서를 추구하는 크리에이터의 집 독일 베를린 다스 스틸 하우스(Das stille Haus) : 고요하고 클래식한 정서를 추구하는 크리에이터의 집 독일 베를린 다스 스틸 하우스(Das stille Haus) : 고요하고 클래식한 정서를 추구하는 크리에이터의 집 독일 베를린 다스 스틸 하우스(Das stille Haus) : 고요하고 클래식한 정서를 추구하는 크리에이터의 집 독일 베를린 다스 스틸 하우스(Das stille Haus) : 고요하고 클래식한 정서를 추구하는 크리에이터의 집 독일 베를린 다스 스틸 하우스(Das stille Haus) : 고요하고 클래식한 정서를 추구하는 크리에이터의 집 독일 베를린 다스 스틸 하우스(Das stille Haus) : 고요하고 클래식한 정서를 추구하는 크리에이터의 집

베를린 서쪽의 한적한 주택가, 150년 넘은 오래된 돌길 위로 백 년을 훌쩍 넘긴 고택들이 나란히 이어진 곳.

운치 깊은 동네에 고요하게 둥지를 틀었습니다. 남편의 고향이자 아름다운 라인강 도시 본(Bonn)에서 베를린으로 이사 오고 독일 생활은 12년째에 접어듭니다.

우리 집은 독일식 저층 아파트·빌라 형태의 4동으로 이루어진 공동 주택, 보눙(Wohnung)입니다. 이 지역은 통일 전 미군이 주둔했고 통일 후 대부분 주택가로 변했습니다.

원래 150년 된 큰 저택이 네 가구가 사는 보눙으로 재탄생했고 이런 집에 살게 된 것은 정말 큰 행운입니다.

하나의 넓은 정원을 함께 사용하며 우리는 1층에 살고 있어 정원을 거의 ‘우리만의 정원’처럼 누릴 수 있는, 그야말로 1층집의 진수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맨 끝동 이웃이 정성껏 키운 포도를 나눠주시기도 하고, 주변에 사과나무와 밤나무가 흔한 풍경은 이곳만의 매력입니다.

집 곳곳 큰 창은 사계절의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냅니다. 특히 부엌과 거실은 가장 아름다운 장면을 보여주며, 부엌은 개방형이 아닌 문이 있는 개별 공간입니다.

작은 부엌창 넘어 100년 넘은 고택의 사계절을 감상하고 오고 가는 사람을 보는 것도 소소한 기쁨입니다.

앞뒤로 두 개의 작은 발코니가 있는데 가든쪽으로 향한 발코니에는 봄이면 작은 화단과 한국 채소가 피어납니다.

자라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가을과 겨울에는 색이 천천히 변하다 포근하게 눈이 내려앉은 베를린의 계절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베를린의 삶은 고요함과 느림, 관조와 참여가 자연스럽게 섞인 일상입니다. 적당히 바쁘고, 적당히 시끌벅적하고, 그 안에 언제나 고요가 스며 있습니다.

그럼에도 8000km 떨어진 고국은 늘 마음속에 자리합니다. 은퇴 후 한국에서의 삶도 우리가 그려보는 미래입니다.

by 하우스테이너 베를린 애착

하우스테이너 다스 스틸(Das stille) 입니다. 예술사와 서양사에 흥미가 많았고,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갔다가 학부 공부를 해보고 싶어 예술사를 시작했습니다.

캐나다 유학 시절 예술사를 공부할 때 문화혁명이라 부르는 인본주의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나타난 인상주의에 심취했습니다.

종교적 신념과 주제만 있던 중세를 벗어나 다른 시대와 달리 눈에 보이는 사실적인 사물과 색채 그리고 빛에 따라 사물의 변화를 정확히 객관적으로 묘사하려는 새로운 시도가 매우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대중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미술사조이며, SNS에서 유행하는 주제에 자주 등장하는 ‘일상생활’ 과 비슷한 부분을 느꼈습니다.

일상이라는 주제에 크게 주목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인상주의와 소셜미디어 브이로그 주제는 매우 흡사합니다.

유학 후 국제회의를 주관하는 기획사에서 인턴을 하면서 대규모 국제회의 기획업무에 끌렸습니다.

인턴을 마치고 관련 업계 선배에게 국제 전시 박람회 업무를 추천받아 본격적으로 기획과 마케팅을 하면서 다양한 협력업체,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쌓았습니다.

전시회 기획을 하면서 좋은 성과가 나오는 업체 아이템을 분석하면서 디자인 관련 아이템을 찾았고 핸드백 디자이너의 길로 들어서는 계기였습니다.

브랜드 컨셉은 Blending of work & pleasure, 아침에 출근할 때 들고 나간 핸드백이 저녁에 작은 모임과 라운지에서도 어울리는 스타일입니다

서울시 디자인 패션 관련 해외전시와 서울컬렉션 신진 디자인 육성 프로그램에 지원해서 서울컬렉션에 8시즌을 참가했습니다. 파리, 홍콩, 상하이, 도쿄 해외 박람회에도 개인 브랜드로 참가하며 업력을 쌓았습니다.

특히 한국이 문화예술 강국으로 떠오르면서, 그동안 쌓아온 해외 전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와 재능있는 예술가를 유럽에 소개하고 홍보하는 일을 구상했습니다.

베를린시에서 제공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한국 아티스트를 독일·유럽 시장으로 연결하는 에이전시 프로젝트로 선정했습니다.

현재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베를린 갤러리와 협업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커리어의 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활발한 대외 활동과는 다르게 일상에서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은 우리 집과 집에 담긴 서사입니다.

집안 작은 살림과 소품, 가구 중에는 시어머님이 오랫동안 쓴 것과 친정어머니가 간직한 것, 아주 오래전 딸에게 주려고 사놓은 것으로 가득합니다.

두 분이 살아온 곳과 취향도 달라서 처음 두 분에게 받은 것을 어떻게 조화할지 고민했습니다. 시어머니에게 받은 양식기와 은제품, 친정어머니 한식기와 자기류의 조화는 집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서히 터득했습니다.

시어머님이 신혼 때부터 20년간 쓰시고 나머지 20년은 지하실에 넣어둔 다이닝 테이블을 사랑합니다. 나무 결이 그대로 보이는 것이 좋아 테이블과 비슷한 나무결과 색을 가진 의자만 구해서 쓰고 있습니다.

거실 바닥에 있는 붉은 계열 카펫은 시어머님이 쓰셨고 30년이 넘었습니다. 처음에는 붉은 계열과 시대가 지난 디테일 스타일에 망설였지만 오래된 카펫 느낌이 좋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때부터 컨셉이 다른 오브젝트의 적절한 블랜딩에 안목이 생겼습니다.

언제나 편안함과 따뜻함을 주는 클래식한 스토리와 감성에 바탕을 두면서 정제되고 세련된 요소를 선호합니다.

지인들 집에 방문할 때마다 집의 특징과 독특한 구조, 인테리어와 집주인 개성과 철학이 있는 집의 컨셉을 보면서 집이라는 공간을 학습하고 있습니다.

독일 사람들은 뭔가에 메여있거나, 쫓아가기 위해 애쓰는 삶이 아니라 주변 것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추구가 집안에서도 드러납니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균형을 본받아 라이프스타일과 집에도 적용하려고 노력합니다.

부부가 함께 여행을 하며 도시의 스케치와 그림을 벽면에 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둘만의 프로젝트가 되어 의미도 있고 여행 때마다 스케치를 찾으러 다니는 즐거움도 생겼습니다.

신랑은 업무상 다른 도시로 장기 출장이 있어 한 도시에 한달 이상 머무르는 기회가 몇 번 있었습니다.

여행이 아닌 낯선 곳에서 일상을 생활하며, 그곳에서 나와 다른 삶의 형태를 가진 사람들과 만남, 그리고 문화, 언어, 지리와 인류학적인 다름을 공유하는 나날이 소중했습니다.

세상에는 어느 하나 그냥 나타난 것은 없고, 그 안에는 모두 각각의 의미가 존재하며 타인과 내가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를 배우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독일에서 삶의 방법과 루틴은 한국과 매우 달라서 한국의 일상에서는 관심이 없던 것들이 주목하는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식물 기르기이며, 몇년 전부터 화초 하나를 우연히 실내에서 키우면서 취미로 발전했습니다. 작은 발코니와 테이블은 놓을 수 있는 큰 발코니에 꽃화분을 두고 그저 햇빛에 내놓고 물만 주는데도 잘 자라주는 것이 신기합니다.

코로나 시기에는 슈퍼마켓 가는 일이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자주 안나가려고 많이 사놓았는데, 야채나 허브는 금방 시들어서 묘종을 구입해 직접 키웠습니다.

한국의 부추처럼 생긴 차이브(Chive)는 기르면서 얼마간 방치했는데, 어느 순간 꽃이 피어오르고 꽃이 피면 먹지 못하는 줄 알고 모두 가위로 싹둑 잘라서 버렸습니다.

인터넷에서 꽃이 펴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 민트, 루꼬라, 바질, 깻잎 같은 허브 종류 묘종을 구해서 넓은 화분에 길렀습니다.

묘종에 따라 같은 화분에 넣으면 안되고, 그늘에 두어야 하고, 해를 많이 봐야 하고, 물은 얼마나 자주 줘야 하는지 등등 의외로 알아야 하는 지식들이 수두룩했습니다.

공을 들여 키우는데 성장하지 못하는 것도 체험하면서 식물을 안밖으로 잘 키우려면 책도 보며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요즘은 바로 따서 타 마시는 민트티와 뚝뚝 따서 모제렐라 치즈 위에 얹어 먹는 바질로 건강한 입맛을 즐기는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만의 정원이 있는 집에 살게 되면, 정원 구조와 컨셉에 맞게 식물과 함께 살려는 목표도 생겼습니다.

우리 집에 클래식한 분위기와 정서를 공감하는 하우스테이너를 초대합니다:)

☆ 당신의 집을 기록해드립니다! 홈 레코드(Home record) 프로젝트 신청

☆ 하우스테이너(Housetainer) 커뮤니티 초대

☆ 당신을 초대하는 집. 전세계 하우스테이너와 만나보세요! 인터스타일(人터Style)은 전세계 하우스테이너를 집에 초대해서 친구가 되고 협업하는 커뮤니티입니다.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을 선물해드리는 하우스테이너 참여 및 문의 ☞ 인스타그램 @culibus / culibu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