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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윤풀(Yoonpul) 하우스 : 그림과 독서로 단순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새내기 엄마의 집

서울 강동구 윤풀(Yoonpul) 하우스 : 그림과 독서로 단순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새내기 엄마의 집

윤풀(Yoonpul) 하우스는 아기와 반려견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오고, 엄마의 삶에 집중하며 취향을 모아가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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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은 작가는 특정 공간에 가진 기억과 심상을 다양한 조형으로 그리는 물질회화 작가입니다.

예술작품이 주는 기억을 저장하고, 위로를 얻는 사유의 깊이에 감탄하며 작품세계에 관심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저도 가장 소중한 공간인 ’집‘을 주제 삼아 나만의 언어로 풀어내고 싶습니다.

by 하우스테이너 표현 주제(住製)

하우스테이너 윤풀(Yoonpul) 입니다. 자연스러움, 따뜻함, 차분함을 좋아하며 취향도 취미도 늘 한결같고, 가장 오랜 벗처럼 여기는 취미는 그림 그리기와 독서입니다.

그중에서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만큼 사랑하는 것은 그림 그리기입니다. 주위에서 잘한다고 칭찬하니 정말 잘 한다고 느낄 정도로 기분이 좋아 지속했고, 여유가 생길 때마다 가장 하고 싶은 취미입니다.

지금은 직업과 하고 싶은 일을 잠시 뒤로 하고 있지만 직장에 다니며 반려동물 초상화를 작업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미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을 그려달라는 의뢰가 많았는데 곁에 있는 강아지를 그릴 때보다 훨씬 더 신경이 쓰였습니다.

직장과 병행할 때라 어느 정도에서 마무리하자고 스스로 타협할 수 있었지만 반려견 털 한올, 반짝이는 눈망울 하나라도 생생하게 표현하려고 새벽 늦게까지 매달렸습니다.

의뢰인이 그림을 받고 눈물을 흘리며 감사하다고 거듭 연락할 때는 제 마음이 닿았다는 안도감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사진이 있는데 굳이 그림을 주문하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그림은 ‘느낌’으로 다가오며, 그리는 사람의 진심이 담기는 그 자체로 주는 위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림이 오랜 친구라면,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아 더 알고 싶고 깊이 빠지고 싶은 친구는 우드카빙입니다. 6개월 남짓 배우다 임신하면서 부상 위험이 있어 그만뒀는데 목공방에서 여러 나무 소재를 다루며 직접 만든 순간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때 만든 소품과 기물들은 아직도 기쁨을 주며, 저는 나무가 주는 따뜻함을 참 좋아하고 나중에 작은 우드 가구 만들기에 꼭 도전하려고 합니다.

독서는 평생 동반자로 여기며 나이가 지긋하게 들면 작은 책방을 차리고 싶습니다. 퇴사를 결심하며 방황하던 시절 커다란 영감을 준 『내가 이끄는 삶의 힘』을 추천합니다.

'주체적으로' 내면이 끌리는 일에 목적과 의미를 찾고 그것을 행동에 옮기며 타인과 함께 가려는 마음을 갖는다는 것.

너무 이상적일 수도 있지만 삶의 궁극적인 목표가 행복이라면 절대 잊어서 안되는 내용을 반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낯선 곳에 이사 와서 아직은 무언가를 시도할 경황이 없는 새내기 엄마로 살고 있습니다. 조금씩 엄마의 삶에 익숙해지면 취미와 배움을 발판삼아서 하고 싶은 일을 키워나가는 꿈을 꾸는 중입니다.

우리 집에 자신의 재능과 개성을 소중히 여기며 공유하고 싶은 하우스테이너를 초대합니다:)

☆ 당신의 집을 기록해드립니다! 홈 레코드(Home record) 프로젝트 신청

☆ 공간 디자이너 집에 초대합니다! 레디홈(Ready_Home) 신청

☆ 당신을 초대하는 집. 전세계 하우스테이너와 만나보세요! 인터스타일(人터Style)은 전세계 하우스테이너를 집에 초대해서 친구가 되고 협업하는 커뮤니티입니다. 컬렉터, 디자이너, 예술가, 크리에이터의 집에서 만나고 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만들어드립니다. 하우스테이너 참여 및 문의 culibu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