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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소감(少感) 하우스 : 오랜 관계와 밀도를 추구하는 디자이너의 집

서울 강동구 소감(少感) 하우스 : 오랜 관계와 밀도를 추구하는 디자이너의 집

소감(少感) 하우스는 호기심이 강하고 창작에서 느끼는 감각 자체를 즐기는 소녀 감성 건축 디자이너의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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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나이테가 드러나는 공간을 좋아합니다. 오래된 것에 쌓인 흔적과 이야기를 관찰하며 현재의 가치를 상상합니다.

오래된 건물의 특색을 잘 살려 리모델링한 공간을 찾아다니며, 주로 빈티지 카페에서 제 취향의 공간을 경험합니다.

과거에서 여기까지 왔듯이, 현재를 충실히 살면 멋진 흔적을 남길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습니다. 오래된 것을 잘 보존한 공간에서 에너지를 얻는 기쁨은 저만의 비밀입니다.

자주 가는 빈티지 카페는 강동구 엘리펀트 커피입니다. 주인장이 직접 디자인한 듯한 식기를 팔고, 빈티지 디자인 가구과 소품이 많은 분위기에 끌렸습니다.

아마추어 작업실 광장시장점은 곳곳에 시인의 글귀와 문학 글이 적힌 종이가 붙어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빈티지 카페입니다. 계단 아래 같은 작은 공간도 버리지 않고 구석구석 알차게 꾸민 매력적인 작업공간으로 추천합니다.

by 하우스테이너 공간 디깅(digging)

소감(少感) 하우스는 호기심이 강하고 창작에서 느끼는 감각 자체를 즐기는 소녀 감성 건축 디자이너의 집입니다.

하우스테이너 소감(少感) 입니다.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와 만들기를 좋아해서 지금까지 쭉 해오고 있습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것에 끌렸고 손으로 만드는 입체적 공예작업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어린 시절 내내 미술을 배우고 싶었는데 현실적인 이유로 대학 전공은 가장 미술과 근접하다고 여긴 건축을 선택했습니다. 돌이켜보면 건축을 전공하며 예상외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 전공한 건축과 취미로 배운 미술지식을 종합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려 합니다.

졸업 후 자연스럽게 건축설계 사무실로 취업하고 3년 동안 단독주택 건축설계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제가 처음 설계한 건물은 청주에 있는 2층 단독주택과 근생건물입니다. 실무와 시공을 모른 채 부딪히며 배운 시기라, 내가 그린 건물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날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린 대로 똑같이 올라가는 건물이 신기하면서도 조금 무섭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림은 잘못 그리면 종이 한 장 버리지만, 건물은 잘못 올라가면 버리는 비용과 노동력이 크기에 건축설계 디자이너로 무거운 책임감을 생생하게 경험했습니다.

내가 디자인한 근린생활 건물이 동네 카페로 귀엽게 자리 잡아 너무나 감사하고, 사람들이 계속 사랑하는 공간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30대는 다들 안정적으로 정착할 시기라고 하지만 삶의 속도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휴식하며 갭이어를 보내는 늦은 사춘기를 맞이했고, 인생을 탐색하며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회사에 다닐 때는 미라클모닝도 하고 늦은 시간까지 사이드잡을 하느라 피곤한 채로 살았습니다. 요즘에는 가뿐하게 일어날 수 있을 때까지 잠을 자고, 힘이 부치면 무리하지 않고 잠에 듭니다.

매일 요가를 하거나 걷고 자전거를 타며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프리랜서로 전향하며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을 가꾸고 키우는 화분을 살피며, 구석구석 정리하고 청소해서 마음을 다스리는 루틴이 생겼습니다.

제가 사는 공간을 애정 있게 바라보며 새로 들이는 옷과 물건의 디자인과 색, 새로 사귀는 사람, 새로 하는 일까지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것으로 집과 주변을 채우려고 합니다.

미술공부 외에도 다양한 취미생활을 부지런히 하며 다시 없을 순간과 여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캘리그라피, 실팔찌와 반지 액세서리 만들기, 양모펠트 인형 제작, 클레이아트, 실링왁스, 레진아트를 체험하고 최근에는 우쿨렐레와 보컬 레슨을 다니고 있습니다.

유튜버 『이연』의 콘텐츠에서 여러 영감을 받으며 창작자의 태도에 공감합니다. 무언가 대단한 것이 있고, 성공을 보장할 수 있어야 시도할 수 있다며 망설였는데, 이연님 이야기를 들으며 독립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연이 유튜버와 창작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인상 깊게 읽은 『나는 미니멀 유목민입니다』에서, "그것들을 소유하는 동안 행복했어" 라는 재즈 할아버지의 말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막연히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덜 쓰고 생필품 이외의 취향을 담은 소비에는 항상 불안함이 따라왔었는데, 이 말을 본 후로 가슴이 확신하는 일은 반드시 저지르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지금 누리는 휴식이자 힐링의 시기가 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어 새로운 목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취 로망을 발전시켜서 타인의 공간을 개성 있게 스타일링해주고, 사소한 것도 조화롭게 꾸며서 삶에 활력을 주는 사람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우리 집에 아기자기한 소녀 감성을 사랑하는 하우스테이너를 초대합니다:)

☆ 당신의 집을 기록해드립니다! 홈 레코드(Home record) 프로젝트 신청 → http://naver.me/5s9bdhA2

☆ 공간 디자이너 집에 초대합니다! 레디홈(Ready_Home) 신청 → https://naver.me/FuEfiCz1

☆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집으로 오세요! 인터스타일(人터Style)은 전세계 집주인들과 친구가 되고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입니다. 취향과 라이프스타일로 매력적인 하우스테이너가 되는 A부터 Z까지 안내해드립니다:) 하우스테이너 참여 및 문의 culibu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