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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주니허브 하우스 : 공간과 음악을 디깅하는 패션 브랜드 MD의 집
주니허브(Junihub) 하우스는 젊고_Junior 개성 있는 감성으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뻗어가는 중심_Hub 이 되려는 패션 브랜드 MD의 집입니다.
‘공간은 기억의 총합이다.’
평소 좋아하는 유현준 교수의 말을 공감하고 정말 그러하다고 느낍니다. 공간에서 저마다 어떠한 행위를 하고 그 행위에 따라 각자의 방식으로 공간을 기억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행위를 하는 목적을 잘 이루게끔 하는 공간, ‘책을 읽지 않고는 못 배기는 서재’ 처럼 기억한다면 좋은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대학교 건축학 수업에서 끌린 안도 타다오 건축물처럼 동양적인 소재를 담은 모던한 공간 구성을 선호하며 좋은 공간을 찾아다니는 것이 삶의 큰 행복입니다. 특히 인상 깊은 공간은 음악과 함께 기억에 남으며, 연희동 디파트먼트, 을지로 피즈소셜클럽은 훌륭한 공간 연출과 음악을 듣는 최적의 세팅에 신경 쓴 세심함이 물씬 합니다.
잘 내린 커피 한 잔, 맛있는 와인 한 잔에 공간 주인이 고심한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하면 한 주를 유쾌하게 시작하는 활력이 생깁니다. 음악 디깅이 취미여서 새로운 음악을 발굴하는 기쁨도 덤으로 오니 좋은 공간과 음악은 천생연분 같습니다.
by 하우스테이너 공간 디깅
하우스테이너 주니허브(Junihub) 입니다. 대학에서 웹 매거진 활동을 하며 패션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패션 매거진에서 촬영을 했을 때 패션을 직업으로 연결하면 잘 할 수 있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졸업 시기에 뉴욕에서 스포츠 브랜드를 운영하는 회사의 세일즈 인턴십을 경험했고, 귀국해서
전공을 살린 세일즈를 강점으로 상품 MD가 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지금은 스포츠 패션 브랜드 MD로 일하며 매출과 판매율이 KPI로 나오는 직무여서 정량적인 성과가 나왔을 때 뿌듯합니다. 판매 분석 자료를 분석해서 반영한 기획으로, 수십억 예산을 들여 품절 상품을 재주문하고 의미 있는 판매로 이뤄지는 일련의 과정에 몸담아 왔습니다. 여러 시도와 경험 속에 저 자신과 소속 브랜드도 큰 성장을 해서 만족스럽게 일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가족이 전원주택을 지어 이사 오면서, 처음으로 집 꾸미기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실제로 갖춰나가야 할 공간이 있어 이런저런 구상을 하며 다양한 색깔의 조화로운 배치에 신경을 썼습니다.
늘 밖에서 생활하며 집은 잠만 자는 공간으로 여겼는데 공간을 취향대로 바꾸면서 집에서도 좋아하는 것을 하며 쉴 수 있다는 변화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레퍼런스를 보는 취미를 추가하면서 가구 디자이너 제품을 공부하고 전시나 건축물, 빈티지 가구점, 잘 꾸민 상업공간에서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김선익 작가의 임시정원 사진전에서 괴랄하게 자라나는 도시의 식물 사진은 식물에 호감을 갖는 계기였습니다.
작년에는 FKJ, 톰 미쉬 음악에 푹 빠졌습니다. FKJ는 단독 콘서트였고 톰 미쉬는 페스티벌에 왔는데 둘 다 압도적인 공연이었습니다. 한 명의 아티스트가 다양한 악기로 자신만의 음악적 질감을 만들어내는 것에 감명받았습니다.
요즘은 밖에서 받은 영감을 텍스트로 적어두고, 다양한 방식의 텍스트 읽기에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그러한 되새김이 없는 경험들을 쉬이 흘러갔기에, 내 것으로 소화하는 과정으로 삼아 훗날 공간 컨설팅과 직접 브랜드를 운영하는데 활용하고 싶습니다.
공간을 구성하는 일은 브랜드를 만드는 일과 비슷하다고 해석합니다. 가치관을 담아낼 핵심을 찾아서, 취향을 담아낼 콘텐츠와 아이템을 구성하고, 그것을 라이프스타일로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우리 집에 공간과 음악의 감수성을 나누고 싶은 하우스테이너를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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