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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창신동 앤마 하우스 : 앤틱 인테리어, 홈카페 인테리어, 주택 인테리어
앤마 하우스는 20대부터 앤틱을 모으며 유럽풍 취미를 앤틱 마담처럼 즐기는 청년의 집입니다.
초상화를 좋아합니다. 부드러운 파스텔로 그린 아름다운 두 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귀히 얻은 작품으로 초상화의 두 부인이 이 집의 주제입니다.
파란 옷 입은 마담 퐁파두르 파스텔화와 영국 귀족 부인 초상화는 200년 정도 된 그림으로 보존도 잘 되어있고 묘사도 섬세하고 우아해서 가장 아끼는 그림입니다. 영국 귀족 저택에서 후손들이 경매로 내놓은 것이 시대과 지역을 초월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낭만적인 동네 종로구에 자리 잡았습니다.
옛것을 사랑하는 저와 앤틱 컬렉션이 종로에서 펼쳐나갈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by 하우스테이너 앤틱 엔돌핀
하우스테이너 앤마 입니다. 어렸을 때 외할머니 집에서 이모, 삼촌, 부모님과 모여 사는 대가족 환경에서 컸습니다. 여름 방학 때마다 부산에 사는 이모집에 가면 항상 해운대와 태종대에 놀러 갔습니다. 그 시절 해수욕장에 조개 목걸이를 파는 할머니들과 대형 소라를 파는 잡화점이 많아서 눈에 띄는 조개를 모았습니다.
종이에서 단추까지 수집했고, 만화책과 지하철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매트로 잡지도 단지 매주 바뀌는 표지 컬러가 예쁘서 모을 정도로 옛 물건에 남다른 추억과 애정이 큽니다.
앤틱에 빠지게 된 계기는 영화 타이타닉, 마리 앙투아네트, 공작부인 영화에 나오는 귀족들의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복식, 그들의 생활공간에 어우러진 도자기와 예쁜 가구를 보고 한눈에 반하면서였습니다.
저 시대처럼 살아보고 싶다는 상상력을 자극했고, 영화처럼 매력적인 티타임을 즐기려고 빈티지 찻잔과 티팟으로 시작했습니다. 프랑스와 영국 가구, 그릇 지식에 흥미를 가졌고, 실제 소품과 가구를 보고 만져봤을 때 앤틱을 흉내 낸 현대의 레플리카 가구와 차원이 다른 원목의 질과 정교한 카빙을 느꼈습니다.
단순한 생활용품인 가구를 넘어 역사가 녹아있는 매혹적인 예술작품으로 다가왔고, 첫 월급을 타면서 조그만 도자기, 인형, 그릇, 가구, 그림까지 하나둘 모았습니다. 원하는 디자인이나 컬러의 아이템을 찾으려 시간과 정성이 들어갔고, 이를 담는 제 공간에도 애착이 커졌습니다.
독일 샤를로텐 부르크성에 있는 도자기방을 최고의 앤틱으로 꼽습니다. 17~18세기 유럽에서 아시아로 가는 바닷길을 개척하면서 비싸고 아름다운 중국 도자기가 유럽으로 많이 넘어왔습니다. 귀족과 왕족들은 중국 도자기에 매료되어 도자기 모으기가 유행했습니다. 유럽 도자기 기술도 발전하면서 지금의 명품 브랜드들이 나타났고, 샤를로텐 부르크성 도자기방은 가히 역사적 가치를 품은 최고의 앤틱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프랑스 세라믹 브랜드 아스티에드 빌라트 매장도 추천합니다. 옛것을 현대적으로 아름다운 오브제로 만드는 브랜드이며 매장도 아주 근사합니다. 최근 한남동에 매장이 생겼는데 모던한 화이트 벽에 화이트 세라믹과 오브제, 예쁜 앤틱 가구들이 조화해서 제가 원하는 느낌을 고스란히 품고 있습니다.
공간에 관심이 많아 조금 불편해도 아늑하고 정감 있는 구옥을 저만의 앤틱하우스로 완성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살려 공간 아트디렉터로 활동하거나 꽃집, 앤틱 가게를 운영해보고 싶습니다.
마담 퐁파두르 분위기를 연출해 티타임을 즐기려는 하우스테이너를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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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스타일(人터Style)은 집주인들이 서로의 집에 초대해서 친구가 되고, 다양한 협업으로 함께 성장하는 오픈하우스 커뮤니티입니다. 하우스테이너 참여 및 문의 culibus@naver.com
사진 촬영 @하우스테이너 오가 https://naver.me/Gu0xU6Z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