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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사사로운(私思露雲) 하우스 : n잡러의 삶을 사랑하는 크리에이터의 집
사사로운(私思露雲) 하우스는 이슬처럼 물을 사랑하고 구름처럼 자유분방한 생각을 실현하려는 N잡러의 집입니다.
물놀이를 좋아해서 제주도 여행에 스노쿨링 장비를 다 챙겨 떠났습니다. 아침부터 아무도 없는 수심 낮은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하고, 뭔지 모를 자신감이 생겨 판포 포구로 이동해서 스노쿨링을 즐겼습니다.
그곳은 만조에 수심이 2.5m 정도였고 잠영을 할 줄 몰라서 구명조끼를 입고 수영했습니다. 자유롭게 잠영하는 프리다이빙의 매력에 반해서 친구랑 서울에 오자마자 바로 등록했습니다.
코로나 직전에 등록했는데 코로나로 1년 반 정도 쉬고 시작해서 이제야 조금씩 교육과 연습을 받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어려운 기술을 갖춰야 하는 스포츠이지만, 물속에서 자유로운 내 모습을 상상하게 만들고 늘 한계를 넘어서야 하는 도전정신을 자극합니다.
그러는 사이 부산여행에서 서핑을 체험하고 너무 재밌어서 계속 서핑을 다니고 있습니다. 서핑은 제 운동 감각과 잘 맞아 처음부터 보드에서 중심을 잡아 섰었고, 사이드 라이딩을 할 수 있을 때 꼭 발리나 롬복에 머무르며 실컷 서핑을 하렵니다!
by 하우스테이너 물놀이 찬가(讚歌)
하우스테이너 사사로운(私思露雲) 입니다.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현재는 건설시행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직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탐색하고 있고, 그 두 가지를 하며 삶을 사는 게 목표입니다.
제 삶을 정의하자면 3년 전부터 많은 변화와 전환을 맞이했습니다. 특정한 사건은 없었지만 늘 고민한 물음에 해답을 조금씩 찾아가면서 삶의 목적과 목표를 명확하게 그릴 수 있었습니다. 이전의 시기가 목적지도 목표도 없이 방랑했다면 지금은 목적과 목표가 있는 여행자의 삶을 살고 있다고 정의합니다.
20대 초중반에는 무엇을 해도 공허함이 가득 했습니다. 현실의 삶과 상태 모든 것에 다 이유가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충분히 즐기며 살았는데도 마음에 구멍이 나 있는 시절이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채워도 구멍이 커지는 기분이었고, 돌이켜보면 내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답을 찾는 행위보다는 끊임없는 물음을 가졌고 어디서부터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조차 몰랐습니다.
현실에 맞춰 살면서 삶의 이유를 진지하게 고찰하며, 나를 사랑하는 마음과 믿음에 바탕을 두면서 탐구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도움을 준 습관은 다른 문화권과 시대의 책을 읽으며 명상, 심상화, 확언 그리고 자신과 대화였습니다.
모두 나만의 방법으로 바꾸어 진행했고 여전히 책이나 북튜버 영상을 보며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나의 삶에 가장 알맞은 정답을 찾기 위해 매일 반복하며, 얻고 끝나는 앎이 아닌 숨을 쉬듯 잠을 자듯 매일 함께 하는 습관입니다.
현재 직업은 제 개성이나 라이프스타일과 거리과 있어, 시간과 품을 들이는 취미가 저를 잘 나타냅니다. 집 꾸미기, 서핑, 프리다이빙, 러닝, 독서, 전시회 관람, 영화 재감상, 카페 탐방 취미에 커다란 애정을 갖고 지속하는 중입니다.
특히 집 꾸미기로 제 취향을 가장 많이 표현합니다. 20대 초반부터 자취를 하면서 공간을 예쁘게 꾸미려고 노력했고 공간에 담기는 감성과 밀도 있는 이야기가 결국 지금 제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크리에이터 자질을 깨달았고 사람들에게 공간 꾸미는 노하우와 홈스타일링 방법을 알려주려고 합니다.
저는 20대 초반부터 달리기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이어트를 병행했습니다. 시간을 단축하거나 거리를 늘리면서 한계를 넘어서는 성취감을 얻었고 요즘은 북튜버 영상을 들으며 달리다 보니 명상과 생각을 정리하는 효과가 생겼습니다.
독서로 다양한 시대와 문화권의 멘토를 만나 지식을 확장하고 건강한 사고를 얻습니다. 책에서 배움을 삶에 적용해서 앎을 삶으로 만드는 것을 지향합니다.
전시 관람은 시대를 풍자하는 작가의 일생을 들여다보는 자체에 흥미가 있습니다. 시대 배경을 엿보고 작가가 놓인 상황에서 지킨 철학을 살펴보며 사색을 합니다. 최근 피카소와 달리,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은 무척 인상 깊었고, 평소 앙리 마티스 작품을 좋아해서 그의 작품이 들어간 엽서와 패브릭 포스터로 집을 꾸몄습니다.
영화 재감상은 머리를 식히면서 이전과 다른 시각으로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그렇게 변화한 관찰력은 지금의 제가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는 잣대이기도 합니다.
카페 탐방은 커피를 좋아해서 시작했고 커피를 알면 더 깊이 즐길 거라는 판단에서 커피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확실히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되었고 커피가 맛있다는 카페를 돌아다녔습니다.
요즘은 공간을 같이 음미할 수 있는 카페에 주로 가고 판매하는 커피 종류도 같이 구경하며 공간과 커피를 마시는 시간, 맛을 전부 즐깁니다.
지금까지 이사할 때마다 집 주변에 큰 공원이 있었고 현재 사는 곳 근처에도 넓은 공원이 있습니다. 숲세권의 행복을 누리면서 숲에서 많은 위안과 위로를 체감하며 집에서 수많은 식물을 가꾸고 있습니다.
이제는 바다 가까이에서 지내고 싶습니다. 앞으로 가파른 성장을 하고 바다가 있는 수많은 곳에서 일상을 기록하며 살아보려고 합니다.
우리 집에서 바다와 독서, 전시회, 영화, 공간으로 밤을 지새우려는 하우스테이너를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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