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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미니시 하우스 : 모던 인테리어, 컬러 인테리어, 주택 인테리어
미니시(MiniSee) 하우스는 미니멀리즘의 가치로 세상과 주변을 바라보는 의사의 집입니다.
직업을 선택할 때 앞으로 살고 싶은 삶이 무엇일까 고민했습니다. 직업만 떠올리지 않은 이유는 그 직업이 제 모든 삶인 마냥 생각하는 일반적인 인식에서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누군가의 자녀이기도 하고 누군가의 배우자이며 또한 부모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병원에서 일하는 직업을 갖고 있으며, 이렇게만 보아도 직업은 제 모습의 25% 입니다. 왜 꿈을 이야기할 때 직업만을 떠올려야 하는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삶의 사분의 일 정도인 직업을 인생의 모든 것이라 판단하며 쫓아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보며 그 삶에 맞춘 직업을 찾았습니다. 배우자, 자녀와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무언가로 타인을 돕는 가치를 추구했습니다.
돕는다는 것은 제가 더 나은 삶을 산다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갖는 경험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내가 얻는 기회와 성장에서 이런 경험과 교육이 없는 사람과 공유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미래를 상상한 나날들이 지금은 환자를 돌보고, 남도 도울 수 있는 병원을 운영하는 환경에 이른 것 같습니다. 아주 행복합니다!
by 하우스테이너 사분의 삼
하우스테이너 미니시(MiniSee) 입니다. 뉴욕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텍사스에서 대학원을 다니면서 쭉 이 지역에서 살고 있습니다. 복잡한 도시도 아니고 너무 발달이 더딘 곳도 아니라 제 라이프스타일과 잘 맞는 곳입니다. 특히 가족들과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보다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이상적인 터전입니다.
척추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치료 전문이라 어르신들이 많은데, 미국은 보험이 없으면 치료비가 매우 높아 병원 가기를 무서워합니다. 어르신들은 영어에 익숙하지 않아 한국말이 가능한 병원으로 오시고, 이분들을 치료하면서 이 직업을 계속하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가장 보람 있는 일은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어르신이 완쾌해서 음식이나 집에서 사랑으로 기른 채소를 가져다주며 고맙다고 하실 때입니다. 병원 주위에 있다 들렸다면서 음식을 넙죽 놓고는 도망치듯 나가시면, 제가 한 일들이 참 작게 느끼지만 또한 한없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일상에서는 미니멀리즘 또 다른 표현으로 여백을 추구합니다. 단순히 집안 물건 숫자를 넘어서 한 가구가 가지고 있는 미니멀리스틱함을 탐닉합니다.
그 중 디터 람스(Dieter rams)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의 철학이 있는 Vitso 제품과 Artemide, Eames, Herman Miller, USM 브랜드 취향도 눈여겨봅니다.
활력을 주는 색감과 한 가구에 여러 색감이 없는 것을 선호하고, 수많은 재료가 한 가구에 있는 것은 피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철학에서 사용하는 재료가 fiberglass, wood, chrome, leather, fabric 처럼 달라도 각각의 개성을 존중합니다.
색감이 단조롭고 쓰는 재료도 적은, 일정한 규격과 복잡하지 않은 가구에서 매력을 발견합니다. 그러면서도 기능을 살리는 가구에 애착이 있고, 소유한 가구 중에서 vitsoe shelving system 이 최고이며 2층 거실 한 면을 shelving system 으로 디자인 중에 있습니다.
Eames Fiberglass chair 도 추천합니다. Artemide chair 와 다르게 크롬도 같이 썼지만 전혀 조잡하지 않고 멋있습니다. USM Haller 는 단조로우며 기능이 훌륭한 가구입니다.
미니멀리즘은 참 어렵습니다. 사람은 무언가를 채우려는 욕심이 있기에, 빈 공간이 있으면 불편하기도 하고 새로운 것을 보면 소유욕이 생깁니다. 그러기에 삶의 여백과 단순화는 힘들지만 계속 채우고 가지다 보면 어느 순간 다시 여유와 여백을 그리워하게 됩니다. 이 두 욕구의 줄다리기 가운데 두 욕구를 함께 충족하는 무언가를 탄생하는 과정과 결과를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조용한 사색과 비움을 공유하는 미니시 하우스에 하우스테이너를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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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스타일(人터Style)은 집주인들이 서로의 집에 초대해서 친구가 되고, 다양한 협업으로 함께 성장하는 오픈하우스 커뮤니티입니다. 하우스테이너 참여 및 문의 culibu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