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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당동 모반 하우스 : 모던 인테리어, 미드센츄리 인테리어, 주택 인테리어
모반(Movan) 하우스는 가족 이름인 모아(MOA), 반호(VANO)를 합친 의미이며, 대학에서 혁신융합을 가르치는 교수와 주얼리 디자이너의 집입니다.
이스라엘 디자이너 Itay Noy가 한땀 한땀 제작한 Rally 모델 시계를 샀습니다. 99개만 만든 작품이라 구하기 어려웠는데, 마침 생일 기념으로 찾던 중 12번을 발견했고 멋진 협상 끝에 얻어서 매우 즐거웠습니다.
Caliber 6498-1 시계라 수동으로 감는 재미가 있고 Movement 가 뛰어납니다. 소리는 평범하지만 Rally 케이스 안에서는 음악 소리처럼 들리고 운전할 때 진짜 크게 들립니다. 장시간 혼자 운전하면 꼭 Rally를 착용하고 운전과 박자를 맞춥니다. 그런 섬세함에 Movement 를 사랑하며 Independent Designer 시계에 관심이 많습니다.
시계 디자이너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그 세계에 빠져들었고 만남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계마다 다른 소리가 스트레스 조절에도 큰 도움이 되며, 앞으로 새로운 소리를 가진 Movement 디자인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by 하우스테이너 시계 컬렉션
하우스테이너 모반(Movan) 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프랑스에서 유학을 하면서 한국과 다른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특히 프랑스 파리는 자부심 높은 자신의 문화와 언어, 예절에 무지하면 무시를 합니다. 겉으로는 인종차별로 보이지만 그들을 알아가면서 다른 시선을 발견했습니다. 구글에서 인종차별 심하다는 카페에서 단 한 번도 차별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친합니다. 언어와 문화로 소통이 가능하고, 그 차이를 못 보면 결국 불평과 분노가 커집니다. 그럼에도 자신들을 잘못 인식하는 이미지를 제대로 바꾸려고 하지 않는 태도가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자라면서 이런 문화적인 특수성과 다름에 영향을 받았고 어린 시절에는 그림 그리는 순간을 좋아했습니다. 프랑스 시골에서는 알아주는 실력이라 만화 전공을 꿈꿨습니다. 파리로 오니 큰 무대에서도 계속할 수 있을지 의문이 생겼는데 디자인 분야에 눈길이 갔고 대학에서 디자인을 선택했습니다.
일학년 때는 모든 디자인을 접하고 그 중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디플로마 획득 후 건축까지 전공했습니다. 귀국 후에는 흥미로운 경험 위주로 경력을 쌓아가며, 건강하고 다양한 삶을 개성 있는 장소에서 느긋이 즐기는 삶을 추구합니다.
취미는 주로 건축과 예술에서 시도하며, 인스타그램에서 취미로 시작한 건축 사진이 해외와 국내 책과 잡지에도 실려 본업만큼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대학에서 전공과 전혀 다른 혁신융합학부에서 다양성을 포옹하는 교양과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건축보다 재미있는 일은 뭘까 하는 질문을 하다, 기회가 생겨 무작정 지원하고 주로 심리강화와 고민상담을 맡고 있습니다.
아내는 주얼리 디자이너이며 대화를 자주 하고, 함께 여러 전시을 보며 여행을 하면서 지치지 않는 신선한 영감들을 받고 있습니다. 육아를 하면서 얻은 지식과 이해력은 학생과도 나눌 수 있어 대학에서도 굉장히 유용한 교수방식입니다.
저는 아이들만 좋은 인간으로 성장시키려는 조급함보다는, 아이들과 같이 배우고 더불어 성장하여 나 또한 멋진 인간, 멋진 남편, 멋진 아빠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과정과 모습이 인생의 가장 큰 목표이자 활력이며 가족여행을 최고의 행복으로 꼽습니다.
첫째가 9개월일 때 겁 없이 파리에서 한달살이를 했습니다. 걷지도 못하는 작은 생명체와, 걷을 수밖에 없는 도시에서 추억과 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프랑스 남부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마르세이유 근처 aix en provence 여행은 무척 힘들었지만 정말 많은 에피소드와 배움을 얻었습니다.
여행 자체가 예술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여행 중 터득하고 얻는 교훈, 지식과 영감은 삶을 왜 ‘잘’ 살아야 하냐에 답을 줍니다. ‘잘’은 개성 있는 건강한, 자본주의와 무관한, 자유로운 삶.
요즘은 아내와 같이 디자인, 설계, 시공까지 한 집에서 정겹게 살고 있습니다. 취향이 뚜렷하게 다른 두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집이며,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한 부분들에 어떻게 적응할지 연구해서 기록으로 남길 예정입니다.
미래에는 파리로 돌아가 유네스코 문화 분야 전문가가 되고 싶은 강한 희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 번 지원했는데 세 번째는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철저히 준비해서 해볼 것입니다.
그리고 안식년이 오면 스위스나 프랑스에서 시계 Movement 디자인을 배워 일상에 또 하나의 여정과 흔적을 남기려고 합니다.
모반(Movan) 하우스에 가족의 가치와 공유하는 삶을 나누려는 하우스테이너를 초대합니다:)
당신의 집을 기록해드립니다! 홈 레코드(Home record) 프로젝트 신청 → http://naver.me/5s9bdhA2
☆ 인터스타일(人터Style)은 집주인들이 서로의 집에 초대해서 지속가능한 관계를 맺고, 다양한 협업으로 함께 성장하는 오픈하우스 커뮤니티입니다. 하우스테이너 참여 및 문의 culibu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