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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타와 퍼니소울 하우스 : 소울 같은 낭만을 추구하는 집

캐나다 오타와 퍼니소울 하우스 : 소울 같은 낭만을 추구하는 집

퍼니소울(Funny soul) 하우스는 유쾌한 라이프스타일로 애정 어린 공간을 만들어가는 집입니다.

캐나다 오타와 퍼니소울 하우스 : 소울 같은 낭만을 추구하는 집

전체적으로 화이트&블랙톤 인테리어에 어울리고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내도록 소파도 같은 계열 무채색으로 스타일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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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타일 시공을 한 빈티지 스타일의 벽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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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와 잘 어울릴거 같아 구매한 그림. 흰 색 벽에 블랙 계열 그림으로 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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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만 덩그러니 있으면 허전할 거 같아 큰 사이즈의 아트월을 설치한 다이닝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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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보자마자 다이닝 공간에 두면 갤러리 느낌이 될 거 같아 구매한 그림. 다이닝 벽에 걸어 식탁과 조명과 조화시켜 파인다이닝 분위기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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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공간마다 카페에 볼 것 같은 조명으로 홈카페 분위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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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밝게하고 넓어 보이게 하는 화이트의 장점을 살린 블랙앤 화이트 주방. 조명도 손잡이에 맞춰 검은색으로 골라, 조명이 포인트가 되어 모던한 카페 분위기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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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하면서 깨끗한 느낌의 플랫도어 캐비넷을 설치하고 셀프로 손잡이를 바꿔 달은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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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깔끔한 스타일의 호텔, 리조트 풍의 안방. 안방 크기가 꽤 큼에도 침대와 서랍장만 두어 시야가 트게 하는 개방감을 고려한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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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직접 시공한 침대 벽 위 웨인스코팅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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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처럼 상큼한 분위기 연출을 위해 화초와 식물 그림으로 디테일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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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현관 입구와 더불어 집 입구의 포인트 역할을 하는 머드룸. 화이트 신발장과 그 위로 산뜻한 컬러감을 내뿜는 아트월 설치로 주차장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상큼한 분위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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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있는 로프트 공간에는 해먹을 두어 낮잠을 즐기거나 독서 용도로 설치. 하늘이 잘 보이는 위치로 옮겨 하늘을 감상하는 활용도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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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집에는 보너스 공간으로 지하실이 있음. 최대한 밝게 꾸미려고 강렬하고 다양한 컬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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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많이 들어간 가구와 그림으로 아기자기한 스터디 카페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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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올 때마다 여행가는 통로 같은 기분을 주는 이국적인 패턴의 Marrakesh 풍 현관 타일. 현관 근처 공벽에 직접 웨인스 코팅 시공으로 타일과 조화하며 갤러리 입구 같은 분위기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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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0년 가까이 한국에 있으면서 새로운 변화도 필요했고, 모험심이 강한 성향이라 무작정 캐나다로 가서 영주권을 받아 살아보자며 왔습니다.

그렇게 캐나다로 이주해서 첫 집을 구했을 때 너무 설레며 좋아서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한국보다 느긋하게 흘러가는 캐나다 사회에 적응하면서 심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를 갖고 집과 취미에 쓰는 시간도 늘었습니다.

가구를 선택할 때 엄청 고심하고 그림과 소품도 집 분위기를 고려해서 세심하게 매칭한 덕분에 모델하우스처럼 예쁘다는 칭찬에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남편도 손재주가 뛰어나서 직접 재료와 타일을 골라 셀프 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우리 부부의 커스텀 디자인으로 완성한 집이 탄생했습니다.

아름다운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듯이 집도 카페 스타일로, 집 같지 않은 분위기로, 부엌에 포인트를 많이 주고 조명도 과감하게 시도했습니다.

집을 어떻게 손질해서 꾸미며 만들지를 연구하다 보니 부부의 취향도 더 잘 알게 되고, 집에 있을 때 안정감과 아늑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손때가 묻은 작업물과 공간을 보면 애착도 커지고, 공간 활용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안목도 생겼습니다.

훗날 오래된 집을 사서 하나하나 바꿔가며 커스텀을 해보자는 이야기가 우리 부부의 일상을 즐겁게 만드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by 하우스테이너 로망 공간

하우스테이너 퍼니소울 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아 미적으로 아름답게 보이고, 시각적으로 어우러지며 첫눈에 봤을 때 신경을 많이 썼다는 이미지에 흥미를 가졌습니다.

사물과 현상에서 색 조합과 매치를 중요하게 여겼고, 이런 감각과 감성을 살리려고 디자인과 예술 분야를 전공하려고 했습니다. 부모님은 예술 직업이 불안정해서 우려하셨고, 여러 이유로 다른 전공을 했지만 미술, 디자인으로 전향하고 싶었습니다.

지인들은 집 꾸미기 재주가 있으니 인테리어 디자인을 해보라는 의견을 주셨고 미래에는 공간디자인을 커리어를 쌓고 싶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좋은 그림을 보거나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발견하면 어떤 작품이고 작가나 디자이너가 누구인지 찾아보게 됩니다. 영화도 영상미에 집중하는데, 라라랜드 영상미는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상상과 현실을 오가는 연출과 사랑에 빠졌을 때 표현 방법에 감탄했습니다. 사랑에 빠지면 하늘을 나는 것 같고 온 우주에 둘만 있는 기분이 든다는 말처럼, 주인공들이 사랑에 빠져 하늘을 날아가는 장면을 세련된 영상으로 연출했습니다.

영화 마지막에 다른 선택을 했으면 달라질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방식도 영상으로 그 감정을 이해하도록 실감 나게 풀어냈습니다.

독일 작가 파크리트 쥔스킨트도 추천합니다. 묘사 능력이 정말 상세하고 눈으로 보고 있는 것처럼 잘 표현합니다. 책을 읽으면 생생하게 이미지화를 할 수가 있고, 심리 묘사도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정도로 디테일한 표현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행지는 쿠바가 인상 깊었습니다. 캐나다에서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었고 별로 아는 것이 없는 나라여서 큰 기대감 없이 방문했습니다.

쿠바 수도 하바나는 개발이 더딘 지역으로 곳곳에 낡고 역사가 깊어 보이는 건물 투성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쿠바가 주는 생동감이 아주 강렬했고, 매우 더운 도시여도 사람들은 친절하고 열정적이었고 도시 곳곳에는 다채로운 색색의 페인트를 칠해 놓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잘 쓰지 않는 노랑색, 오렌지색, 짙은 파란색의 건물 외벽에서, 길거리에서 기념품과 그림, 손수 만든 자석의 색감도 어마어마한 자극을 주었습니다. 아직도 도시 끝에서 부딪히는 파도 소리와 저녁에 광장에 모여 춤추는 사람들이 떠오릅니다. 석양도 감미로웠고 흑백사진과 컬러사진이 공존하는 도시 같아 다시금 찾고 싶은 나라입니다.

나중에 은퇴하면 한국에서 지내고 싶습니다. 타지에 있다 보니 한국적인 것이 그립고 경주나 전주에 한옥을 매입해서 살고 싶은 로망이 있습니다.

마당이 넉넉한 한옥을 찾아 사시사철 계절 변화를 마루에 걸터앉아 보고, 오며 가며 집에 들리는 손님에게 여름에는 시원한 차 한잔, 겨울에는 따뜻한 고구마라도 구워 먹으며 두런두런 대화하는 날을 그려봅니다.

우리 집에 텃밭에서 기른 채소와 자연 재료를 음미하고 싶은 하우스테이너를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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