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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가난하나 즐겁고 자유로운 예술가 박다울 ‘SPlRlT FINGERS’ 독주회

2018. 9. 6.

가정집을 문화공간으로 개방하는 인터스타일(人터style) 다이닝 프로젝트는 2015년 8월 15일 북촌 풍류 하우스에서 첫 모임을 했습니다.

집에서 사랑방 풍류 공연을 하던 하우스테이너 풍류아낙님은 우리와 전혀 모르는 사이였지만 국악과 전통을 알리자는 취지에 기꺼이 집을 개방해주셨습니다.

매우 무더웠던 광복 70주년이었던 날에 박다울 아드님의 거문고 연주는 지금도 생경하고 황홀했습니다. 우리 국악, 남성 악기라는 거문고 선율과 박력에 흠뻑 취했습니다.

어느덧 3년 시간이 흘러 풍류아낙님은 작은 사랑채에서 국악공방을 하시며 한옥 풍류 공연을 잠시 멈추고 숨고르기를 하고 계십니다. 지금은 서촌에 작은 국수, 막걸리집을 하시며 사랑과 정성을 담은 상차림으로 마음 수양과 덕을 쌓고 있습니다.

내공이 쌓이면 다시 한옥, 풍류 공연을 열겠다고 하시며, 국악하는 자제분들은 각각 거문고, 대금, 피리로 각자의 길을 열심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자제 분 중 박다울 아드님의 첫 독주회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에 처음 시작한 거문고와 16년 세월을 함께 하며, 평생 친구이자 동지인 거문고를 새롭게 만나는 젊은 연주자 박다울의 첫 독주회입니다.

기획, 작곡, 연주까지 박다울 이름을 걸고 2018년 9월 20일(목)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늦은 8시에 공연합니다. 가을 풀벌레에 견줄만한 첫발을 응원하며,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기를 빌어봅니다.

3년 전 풍류 하우스에서 박다울님 연주 감흥과 추억을 되살리며 다 함께 성원해주세요:)

박다울 SPlRlT FINGERS 독주회 정보 - http://bit.ly/2wOWSxg

북촌 풍류 하우스 소개 - http://naver.me/FWHUxC1L

북촌 풍류 하우스 후기 - http://naver.me/FMVakai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