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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닥스한트 하우스 : 요리와 여행으로 행복을 쌓아가는 디자이너의 집
2025. 1. 30.

닥스한트 하우스는 장난스럽고 명랑한 성격의 닥스훈트를 가족 이름인 ‘한’씨 성과 조합한 디자이너의 집입니다.












저는 요리와 여행으로 일상에 영감을 더하는 디자이너입니다. 가능하다면 모든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싶은, 자칭 ‘파워풀 집순이’로 감성과 이야기를 개성 있게 공간에 담아가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식생활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자연스럽게 요리에 눈길이 가며, 주말에는 마트에서 식재료를 골라 요리를 완성하는 과정을 사랑합니다.
남편과 함께 떠나는 여행에서 꼭 현지 시장과 슈퍼마켓을 방문하고, 그 나라만의 독특한 식재료를 구경합니다.
덕분에 우리 집에는 여행지에서 모아온 마그넷과 다양한 소스, 양념으로 가득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제 요리에 소소한 재미를 더하고, 요리하는 순간만큼은 온전히 나만의 세계를 펼칩니다.
특히 넷플릭스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여행과 길거리 음식의 매력을 감각적인 편집과 음악으로 잘 풀어낸 우리 부부의 최애 콘텐츠입니다.
by 하우스테이너 미식 탐구
닥스한트 하우스는 장난스럽고 명랑한 성격의 닥스훈트를 가족 이름인 ‘한’씨 성과 조합한 디자이너의 집입니다.
하우스테이너 닥스한트 입니다. 어릴 적부터 그림을 그리며 다양한 색깔 다루기를 좋아했습니다.
이러한 취미는 디자인 학과로 진학하는 계기였고 한 가지 일을 오래 하면 지루해하는 성격인데, 지금까지 디자인에 흥미를 갖고 있으니 이 일이 참 잘 맞다고 느낍니다.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맡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와인 디자인입니다. 처음에는 와인에 무지한 상태였지만, 와인을 공부하고 와인을 매개로 많은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문화와 식문화를 접했습니다.
단순한 디자인 업무를 넘어 삶의 폭을 넓히는 경험이었고 요리를 하며 와인과 곁들이는 취향으로 발전했습니다.
해외 식재료와 향신료에 관심이 커서 간단하면서도 독특한 풍미를 더하는 요리를 자주 합니다. 지인을 초대해 제가 만든 요리를 선사하며, 재료와 요리법을 나누는 만남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결혼 전에는 혼자 여행을 즐겼는데 말레이시아 랑카위 섬 일몰은 너무나 인상 깊었습니다. 아름다운 광경을 혼자만 보는 게 못내 아쉬워서, 다시는 홀로 여행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는데 여행 마니아 남편을 만나 더욱 낭만적인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남편과 같이 간 발칸반도 여행은 계속 떠오르는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네움에서 본 풍경은 랑카위 일몰만큼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팀 버튼 작품은 멋진 영감을 주는 영화로 추천합니다. 어둡고 기괴하면서도 순수함이 깃든 세계관은 늘 신선하고, 빅 피쉬와 찰리와 초콜릿 공장처럼 어른을 위한 동화 같은 영화는 마음이 지칠 때마다 다시 찾아봅니다.
영화에서 풍기는 몽글몽글한 따스함은 제가 좋아하는 밝고 컬러풀한 스타일로 제 작업과 인테리어에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시각적으로 예쁜 것을 즐기는 취향은 집과 구석구석에 있는 물건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감성과 이야기를 녹인 홈리빙 제품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우리 집에 요리와 여행을 사랑하는 하우스테이너를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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