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서울 용산구 미마(MiMA) 하우스 : 마유카 야마모토 작품과 더불어 성장하는 컬렉터의 집
2025. 1. 28.

미마(MiMA) 하우스는 Muse idea Memento Apple 의미로 영감을 주는 존재와 아이디어, 기억, 사랑으로 일상을 채워가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대표의 집입니다.



















마유카 야마모토(Mayuka Yamamoto)는 일본 팝 1세대 나라 요시모토, 무라카미 다카시를 잇는 2세대 선두작가입니다.
그녀는 부드럽고 몽환적인 배경 속에 있는 소년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겉모습 속에 숨은 유년기 상처와 원초적인 두려움에 물음을 던지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요 주제로 등장하는 동물 모양 옷은 유년기의 트라우마를 감추고 성장에 두려움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강한 상징성을 부여합니다.
몽환적인 파스텔톤 작품 속 아이를 감싸는 동물의 존재는 불안정하고 미분화된 상태에서 늘 보호받고 싶고, 숨고 싶으며 상처받지 않으려는 아이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관람자에게 위로를 건네는 듯한 선한 눈망울은 작가 자신의 유년 시절 초상이며, 더 나아가 우리 모두에게 잃어버린 자화상을 떠올리게 합니다.
by 하우스테이너 아트 컬렉션
하우스테이너 미마(MiMA) 입니다. 오랫동안 아트 컬렉팅을 하신 어머니 영향으로 미술에 흥미를 가졌습니다. 2018년 홍콩 아트바젤에 갔을 때 우연히 옥션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아트 컬렉팅 세계에 발을 디뎠습니다.
저는 캐릭터 아트에 관심이 많고 마유카 야마모토 작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습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마유카 야마모토 작품을 처음 접했는데 몽환적인 파스텔톤 작품 속 동물 모양 옷을 입은 소년의 모습에 빠져들었습니다.
한동안 걸음을 멈추고 소년의 눈을 멍하니 쳐다본 기억이 아직도 또렷하며 몇 년 뒤 마유카 야마모토 개인전에서 다시 마주했습니다.
방문한 날이 마침 제 생일이었고 예전에 사지 못한 아쉬움이 진하게 남아있어 120호 대작을 구매했습니다. 운명 같은 만남이었고 이후 한국과 해외 갤러리를 직접 연락하며 마유카 야마모토 작품을 모으는 컬렉팅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그녀가 작가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애정 있게 지켜보며 성공을 확신했는데, 이제는 인지도와 인기가 치솟아 원화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수준입니다.
제 안목이 옳았다고 느끼며 국내에서 마유카 야마모토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하는 컬렉터가 되고 싶습니다.
최근 디퓨저에 고객의 마음을 라벨에 담은 향 브랜드를 런칭했습니다. 모든 상품에 획일적으로 붙어있는 라벨을 과감히 벗어던지는 시도는 화장대 위 수많은 화장품 라벨들이 눈에 거슬린 순간이 계기였습니다.
나의 소중한 공간에서조차 브랜드나 상품 정보가 들어간 라벨들을 보면서, 마치 내 집조차 마케팅에 노출됐다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상품 전면 라벨에 사용자에게 의미 있는 문구를 담으면 집에 두거나 선물하기에도 좋을 거 같았습니다.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라벨링의 자유’를 추구하고 ‘Define your Label’ 컨셉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했습니다.
표준과 규격으로 ‘라벨링(Labeling)’한 현대 사회는 효율적이고 편리함을 좇아 구부러진 선을 억지로 펴고, 비뚤어진 선을 애써 가려버립니다.
저는 조금 느리고 번거로울지라도 ‘구부러지고 비뚤어진 선’의 가치를 사랑하고 라벨링의 자유를 주고 싶습니다.
라벨링의 자유를 추구하기에 다양한 브랜드, 예술가 협업을 하고 있고, BULGARI, 채혜선 작가, Grace Kim 작가와 의미 있는 작업을 했습니다.
특히 2025년 새로운 해를 맞아 Grace Kim 작가와 희망과 용기로 가득한 삶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라벨 콜라보레이션을 했습니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작가와 작업하며 즐거웠고, 브랜드와 예술가의 시너지를 시장에서 인정받는 좋은 사례였습니다.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채혜선 작가와 용을 테마로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시그니처 문구를 만드는 라벨 콜라보레이션도 인상 깊었습니다.
올해도 청사의 해를 맞아 뱀을 테마로 작업 중이며 십이지 주제로 전시 계획을 구상하고 계셔서 기대가 큽니다.
일상에서는 갤러리와 아트페어 탐방, 예술 정보와 취향을 공유하는 컬렉팅 모임을 만들고, 아울러 마유카 야마모토 소장전을 기획하고 싶습니다.
우리 집에 자유로운 상상력과 예술로 소통하려는 하우스테이너를 초대합니다:)
사진 @포토그래퍼 준교
☆ 당신의 집을 기록해드립니다! 홈 레코드(Home record) 프로젝트 신청
☆ 공간 디자이너 집에 초대합니다! 레디홈(Ready_Home) 신청
☆ 당신을 초대하는 집. 전세계 하우스테이너와 만나보세요! 인터스타일(人터Style)은 전세계 하우스테이너를 집에 초대해서 친구가 되고 협업하는 커뮤니티입니다. 컬렉터, 디자이너, 예술가, 크리에이터의 집에서 만나고 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만들어드립니다. 하우스테이너 참여 및 문의 culibu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