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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 어느비움 하우스 : 비움과 채움으로 연결의 가치를 추구하는 영업인의 집
2025. 1. 26.

어느비움 하우스는 자연을 오롯이 느끼며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을 추구하는 집입니다.










‘아름답게 느끼고 아름답게 보여야 하는 것은 집이 아니라 그 집에서 사는 사람과 그 집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모습이다. 더불어 집은 사람과 일상의 무대이자 배경이므로 겉모양이 아름다운 집이 아니라 속내가 멋있는 집이어야 한다.’
우리 집은 분당 끝자락에서 불곡산을 마주 보고 있습니다. 도시와 자연의 접점에 위치한 대지 특징을 그대로 살려 설계했습니다.
실내 면적을 최대한으로 넓히는 경제적 논리를 따르는 대신, 오히려 공간을 비워 그 안으로 자연을 끌어들였습니다.
‘비움은 채움을 준비하는 열림으로 기능한다. 도시와 자연이 이어지고, 이웃이 만나는 채움이다. 그렇게 비움은 무한한 공간이 된다.’
by 하우스테이너 설계 의도
어느비움 하우스는 자연을 오롯이 느끼며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을 추구하는 집입니다.
하우스테이너 어느비움 입니다. 울산에서 배를 제조하는 회사의 구조설계 엔지니어로 6년간 근무했습니다.
몇 년 전 모든 제조업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유행했고 본사가 디지털 혁신 부문을 신설하면서 분당으로 올라왔습니다.
디지털 혁신 영역에는 빅데이터나 스마트팩토리, AI 같은 기술뿐만 아니라, 그 기술을 적용하려는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PI(Process Innovation)도 포함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PI 중에서도 SCM 영역에서 사내 컨설팅 업무를 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현재는 컨설팅한 결과를 실제 현업에서 구현해보고 싶어 굴착기 계열사 영업 기획 소속으로 SCM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는 취미로 10년 동안 테니스를 쳤고 주로 새벽에 2시간 정도 운동하고 출근합니다. 울산에서 일할 때 테니스를 장려하는 사내 분위기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시작했습니다.
이후 테니스 매력에 푹 빠져 주 4회 레슨을 받고, 레슨이 없는 날은 동호회 활동을 하며 주 7일을 테니스와 함께 했습니다.
회사생활 3년이면 매너리즘이 찾아오거나, 지방 생활을 못 견뎌 이직을 많이 합니다. 저는 테니스로 극복했다고 할 만큼 테니스를 무척 사랑합니다. 얼마 전 입양한 공항 검역 탐지견 태수와도 코트에서 산책 겸 운동하며 친구처럼 지냅니다.
'나는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가’
집짓기를 결심한 뒤 가장 먼저 떠오른 질문입니다. 아파트처럼 정형화된 공간에서만 살아온 탓에 어찌 보면 너무나 쉬워 보이는 이 자문이 처음에는 그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공간열기』, 『오래된 모더니즘』 같은 건축 관련 책을 읽고, 책에서 소개한 유명 건축물과 명소를 직접 답사하며 건축의 매력을 알아가며, 저 질문을 푸는 답도 스스로 찾아 나갔습니다.
우리 집은 숲을 바로 마주 보고 있고 유동인구가 적어 조용합니다. 이 공간을 책으로 채우고 조용히 사색하며 독서하는 곳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잘 아는 목수 소장님에게 의뢰해서 나무로 책장을 제작하고 편안한 소파를 배치했습니다. 찾아오는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독서, 영화, 와인 모임을 해보고 싶습니다.
자연을 가까이하며 동네 사랑방처럼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집에서 책과 건강한 담소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은 하우스테이너를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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