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소개
하우스테이너 · 예술가의 집
디자인과 음식으로 소통하는 도예가의 집
경기

didibim 하우스테이너
@didibim디디빔 하우스는 디자인과 디저트, 빔의 약자로, 개성 있는 디자인과 음식으로 행복을 찾는 도예가의 집입니다.
‘유용하지 않거나 아름답지 않은 것은 집에 두지도 마라.’
미술공예 운동을 주도한 건축가 겸 공예가인 윌리엄 모리스가 한 말을 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제 작업의 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
저는 자연과 일상적인 것들 사이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의 질감이나 색채를 기본으로 하고 이에 집중해서 작품을 만들려고 합니다.
건축가 알바 알토와 르 코르뷔지에, 미스 반 데어 로에 작품을 좋아하고, 디자인을 할 때 건축물 사진과 구조, 인테리어에서도 영감을 얻습니다. 내가 직접 그 집에 살고 있다면 어떤 공예 장식품들을 들여놓을지 상상하며 다양한 디자인을 하는 과정이 즐겁습니다.
by 하우스테이너 디자인 철학
하우스테이너 디디빔 입니다. 어릴 때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아 오랫동안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미대에 진학하여 도예를 전공했습니다. 머릿속으로 상상한 것들을 자유롭게 손으로 만드는 일에 재미를, 흙과 불로 다양한 변화를 가져오는 작업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졸업 후 인테리어와 패션 관련 잡지에서 기자 생활을 하고, 미술학원 오픈을 준비하면서 도자기 작업을 취미로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내가 정말 도자기 만들기를 사랑하는 사람이었구나!’ 라는 사실을 문득 깨닫고, 제대로 도예를 시작하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공간을 구해서 직접 인테리어를 디자인하고 세라믹 디자인 스튜디오를 오픈했습니다.
도예는 취미이자 본업이며 세상에서 제일 유쾌하고 기쁜 일이 되었습니다. 도자기 클래스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저처럼 도자기를 사랑하고 열심히 작업하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얻습니다. 감각이 뛰어나고 열심히 작업하는 사람들의 자세는 새로운 자극과 배움이 됩니다.
도자기 작업은 체력을 많이 드는 일이며, 스튜디오 공간을 운영하고 있어 평소에 일과 휴식을 분리하여 지내려고 합니다.
스튜디오에서는 오로지 작업과 클래스를, 집에서는 편히 쉬고 안정을 취하기에 집의 중요함을 잘 알고 있어서 가구와 소품의 위치를 자주 바꿔가며 제 취향에 맞게 꾸미며 살고 있습니다.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 강아지와 놀아주고 식물들을 돌보며 집을 정리정돈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앞으로 만들 작품 아이디어 스케치, 애독하는 매거진이나 사진집들을 보면서 영감을 얻습니다.
주말에는 주로 가족과 강아지와 함께 갈 수 있는 예쁜 카페나 산책할 수 있는 공원, 자연이 어우러진 곳을 찾아다닙니다.
여행을 다니며 풍경과 사물 같은 다양한 사진을 찍어 기록하고, 다시 보면서 추억을 살리며 영감을 얻는데 이 과정은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것은 산토리니 바닷가에서 발견한 다양하고 예쁜 돌들과, 핀란드에 방문했을 때 알바알토 하우스가 인상에 깊이 남아 작업을 하고 집을 꾸미는 데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는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나 영화를 감상하고, 남편과 같이 좋아하는 F1 레이싱 경기를 보며 조용한 일상을 보냅니다. 도자기 만들기를 좋아하니 예쁜 도자기 수집과 제가 만든 도자기와 예쁜 접시에 플레이팅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저는 집과 스튜디오에서 꽤 많은 식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식물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식물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에서 행복과 뿌듯함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향에도 관심이 많아 마음에 드는 향 수집과 좋아하는 향 계열 향수들을 하나둘씩 모으고 있습니다. 좋은 향과 함께하면 공간도 덩달아 아름답게 채워지는 기분이 들고, 작업할 때와 집에서 휴식이 필요할 때 인센스를 피우며 편안함을 느낍니다.
앞으로 더 다양하고 새로운 작업을 하면서 작업의 방향성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최근 자연스러운 형태와 질감, 조형적이고 구조적인 형태를 추구하면서도 쓰임을 가진 작품을 만드는 중입니다.
공간에 잘 어울릴 수 있는 오브제적인 작품으로 누구나 쉽게 집에 두고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작품을 펼쳐보고 싶습니다.
우리 집에 도자기와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하우스테이너를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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