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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우스테이너 로즈앤오방 님의 초대로 공예페어에 다녀왔어요. 나무로 빚어낸 의자와 테이블은 가구라기보다 하나의 조형처럼 서 있었고, 손으로 다듬은 결 하나하나에 시간과 감각이 고스란히 남아 있더라고요. 가만히 바라보다 보면 ‘앉는다’거나 ‘놓는다’는 기능보다 머무는 마음, 쉬어가는 감각이 먼저 전해지는 공간. 목공 가구, 도자, 금속 오브제까지 각자의 언어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서로를 방해하지 않고 조용히 호흡하고 있는 장면이 참 좋았습니다. 꽃을 다루는 제 일도 결국은 공간과 감각을 다루는 일이라 오늘의 장면들이 오래 마음에 남을 것 같아요.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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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스타일 8달 전
    빌라드앤 하우스테이너 작품 너무 멋지네요. 저도 보러가렵니다:)
  • 달나무 8달 전
    오브아님! 행사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래요!
    인터스타일 8달 전
    다음에 다시 만나요👏